반응형 이토록멋진휴식1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현재의 소중함을 잡을 것 최근 읽고 있는 에서는 현대인들이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일에 쫓겨 사는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지만 나는 그 중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이며 형제인데, 둘 다 시간을 관장하지만 그 의미는 조금 다르다. 크로노스는 평소 우리가 일상을 보내듯 끊임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의미한다. 그러나 카이로스는 우리가 포착해야만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다. 매일 흘려보내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시간들에서 의지를 갖고 중요한 순간들을 붙잡는 것이다. 카이로스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몇 시간' 동안 할 것인지 보다는 '무엇'을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매일 하루를 정리해 나가는 것은 내 삶에서 카이로스의 시간을.. 2024. 6.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