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뷰 채널 만들기 10일 후기 - 사람들이 관심있을 만한 주제를 선정하자!

어느덧 카카오뷰를 시작한 지 열흘이 지났다. 처음에는 꽤나 빠르게 친구도 늘고 뷰수도 생각보다는 많이 나와서 기분 좋게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렇게 녹록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직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운영하며 느낀 것들을 간단하게 공유해보고자 한다.

사람들이 관심있는 주제를 선정하자

일단 카카오뷰 플랫폼 자체가 카카오톡 어플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노출되는 이미지나 글자 수에 제한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엄청나게 묵직한 주제들 보다는 살짝 보고 넘어갈 수 있는 주제들이 노출이 훨씬 쉽다. 예를 들면, 현재 경제뉴스/지식 모음 보드와 심리학 보드를 같이 발행하고 있는데, 경제뉴스 보드는 하루에 수천 명에게 노출되는 반면 심리학 보드는 0명에게 노출이 된다... 물론 장기적으로 봤을 땐 심도 있는 콘텐츠가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입문 시에는 경제, 연예, 가벼운 일상 팁과 같은 가벼운 주제들을 다루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시간대를 잘 설정하자

생각보다 아침 시간대에 카카오뷰를 많이 보시는 것 같다. 주제의 차이도 있겠지만, 오전 7~8시에 올리는 보드가 저녁 6~7시에 올리는 보드보다도 훨씬 더 많은 뷰수를 기록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먹듯이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보드를 바로 발행하고 비교해보자.

 

보드를 꾸준히 발행하자

카카오 뷰의 아쉬운 점은 보드 자체가 일회성이 짙다는 것이다. 보드를 올린 첫 날은 뷰수가 꽤나 잘 나오지만, 다음날부터는 거의 뷰가 없다시피 하다. 하지만 보드를 발행하는 것 자체가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매일 적어도 한 개씩은 발행해보도록 하자.

 

다른 플랫폼과 연동하기(예: 티스토리)

직접 다른 플랫폼과 연동해 노출을 시킨다면 효과는 두 배 커진다. 예를 들면, 이렇게 카카오뷰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서 카카오뷰 보드로 발행할 수도 있고, 실시간 뉴스나 꿀팁 포스팅을 한 후 그것들을 모아 보드를 발행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카카오뷰의 뷰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내 포스팅의 조회수도 올라가기 때문에 1석 2조이다. 특히나 예전에 포스팅해 관심을 별로 받지 못하는 포스팅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도 있다. 티스토리뿐만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렇게 몇 가지 개인적으로 느낀 팁들을 정리해봤다. 친구모으기가 어려워 아직 수익은 창출하지 못하고 있지만, 조금씩 조금씩 채널을 키워 나중엔 수익까지 낼 수 있으면 좋겠다. 혹시 카카오뷰를 하고 있는 분들은 초보 재테크 연구소를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댓글 남겨주시면 맞친구를 하겠다. 다들 열심히 운영해서 수익을 창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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