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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3

5시 미라클 모닝(23일차) 감사일기 - 효율적으로 업무 처리하기 최근 일이 많이 쌓여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프리랜서 특성상 마감만 맞추면 되지만 그만큼 마감이 없을 때는 일을 등한시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보다 여유로운 생활을 하기 위해 프리랜서를 택한 것인데 현실은 하루하루 허덕이는 꼴이라니... 그래서 어제부터 좀 더 마음을 굳게 먹고 빠르게 일을 처리하려고 했다. 결국 오전 8시부터 일을 시작해 오후 8시까지 보고서 2개를 마무리하고 운동까지 다녀왔다. 어제는 되게 효율적으로 일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12시간동안 보고서 2개를 작성한 셈이 되었다. 심지어 하나는 거의 완성되기 직전의 것이었는데... 끈기있게 일을 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효율성의 측면에서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오늘은 7시정도부터 일을 시작할 생각이고, 보고서 하나를 4시간에 하나씩 .. 2021. 11. 16.
5시 미라클 모닝(11일차) 감사일기 - "프리랜서로 일하는 법" 어제 하루는 약간 몽롱한 상태로 보냈다. 전날 늦게자고 술을 한잔해서 그런지 잠이 쏟아졌다. 낮잠을 잤지만 컨디션 회복은 잘 되지 않고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정신을 차리니 책모임에 갈 시간이었다. 간단히 운동을 하고 급하게 책을 읽었지만 결국 1/3을 남겨두고 마무리짓지 못했다. "프리랜서로 일 하는 법"이라는 책인데, 프리랜서의 삶에서 마감과 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미 알고있던 사실이지만 책을 읽고 다시 리마인드 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계약할 때 주의할 것들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나와있어 이후에 활동을 하게 되면 잘 참고해야겠다. 어제는 해야할 일을 하나도 처리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차근차근 진행해봐야겠다. 책 후반부에는 루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는데, 잘 읽어보고 일상.. 2021. 11. 4.
5시 미라클 모닝(10일차) 감사일기 - 오랜만의 심리평가 어제 친구들과 저녁/술을 먹고 귀가하니 11시 40분. 조금이라도 더 자기 위해 세수양치만하고 누워 기절하듯 잤다. 그래도 제 때 일어날 수 있어 다행. 어제는 첫 출근을 했다. 생각보다는 일이 할만했고, 직장에서 프리랜서임에도 불구하고 점심/커피를 제공해주었다. 주 3일 출근하니 점심값이 꽤나 굳을 것 같은데, 제태크를 시작하는 나로서는 정말 반가운 일이다. 첫날 두 개의 심리평가를 진행했는데, 신기한 것은 평가를 꽤 쉬었음에도 수련받을 때 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아무래도 수퍼비젼을 받지 않으니 오히려 쓸데없는 것을 묻지 않고 빠르게 면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제는 정말 전문가로서 나 혼자 모든 판단을 하고 책임져야 한다. 계속 경험을 잘 쌓아나가서 전문성을 갖추고 나아가서는 직..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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