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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지식

2% 자유입출금 통장이 있다!? CMA 통장 필요 없다! 토스뱅크 개설하기

by vimva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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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누구나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간단한 재테크 정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그건 바로 예치해놓는 것만으로도 2%의 이자를 주는 토스 뱅크!

 

요즘 예적금도 2%짜리는 흔치 않은데, 무려 파킹 통장(목돈을 잠시 넣어둔다는 것을 주차에 비유)이 2%라니...

토스 뱅크는 돈을 예치해놓는 것만으로도 연 이율 2%의 이자를 제공한다.

 

한도도 없다. 1억을 넣어놓든 2억을 넣어놓든 그대로 2%(추후 변경 가능성 있음).

-> 최근 발표에서 2022년 1월 5일부터 1억이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2%가 아닌 0.1% 이자가 적용된다고 한다...

즉, 1억까지는 2%의 이자가, 1억의 초과금에 대해서는 0.1%의 이자가 붙는다고 한다.

 

저랑은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 혹시 1억을 넘게 넣어두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단, 토스 뱅크가 망하지는 않을 것 같으나 5000만 원까지만 보장해준다고 하니, 그 이상을 넣지 않는 게 좋을지도?(넣을 돈도 없다).

 

매월 세 번째 주 금요일 기준으로 결산해 토요일에 이자를 지급한다고 한다.

만약 내가 갖고 있는 적금의 이율이 토스 뱅크보다 낮다면 이곳에 몰빵 하는 것도...

 

내부에서 돈을 구분해놓을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기 때문에 적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이후에 설명하도록 하겠다.

만드는 법은 간단한다. 토스 어플 전체 메뉴에서 우측 상단에 보면 토스 뱅크가 있는데, 이곳에 들어가면 일사천리로 계좌를 만들어주고 카드까지 발급해준다.

준비물은 신분증뿐!

 

본인은 5분도 안되어 개설에 성공한 것 같다.

 

중간에 카드 색깔도 고를 수 있는데, 형형색색의 예쁜 색깔이 많으니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보시길.

 

토스 뱅크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카드결제 시 300원 캐시백!

말 그대로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곳에서 결제를 하면 300원을 그대로 현금으로 돌려준다.

<캐시백 주는 곳>

- 카페: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폴 바셋, 블루보틀, 할리스, 엔제리너스, 파스쿠찌, 탐앤탐스

-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미니스톱

- 패스트푸드: 버거킹, 맘스터치, 맥도날드, 쉐이크쉑, 롯데리아

- 택시: 일반택시 현장 결제, 카카오 택시, 타다, UT, 마카롱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의 범주에 유명한 프랜차이즈들이 있어 웬만하면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단, 각 범주에서 하루 한번!)

 

캐시백 받기 위해 과소비를 하게 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지만, 이왕 무언가 살 일이 있다면 토스 뱅크 카드를 통해 캐시백으로 쏠쏠한 혜택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삼성 페이를 사용하는 분들은 카드를 발급하기 전부터도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직 해외 결제는 사용해보지 않았으나 3% 캐시백을 준다고도 적혀있다. 시도해볼 만하다.

 

무엇보다 버스,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하루 한 번 300원이 캐시백!

교통비를 생각하면 상당히 큰 비중의 캐시백이다. 

OTP 사용도 특이하다.

OTP 등록 후 스마트폰 뒷면에 카드를 태그 하면 거래 승인이 된다.

 

직접 해보면 매우 신기한데, 조금 과장하면 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기술을 목도하는 기분이 든다.

입출금, 송금 수수료도 0원!

 

2% 이자를 주니 일단 토스 뱅크에 모두 예치해놓고 필요할 때 여기저기 분배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카드 외관

나는 마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초호기(너무 아재인가?)를 연상시키는 보라색, 형광 연두색의 조합의 카드를 선택했다.

 

다른 카드도 색 조합이 이런 식이라 무난한 것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들고 다니니 다른 카드들과 차별화돼서 좋았다.

 

특히 저 밑에 파여있는 홈이 좀 더 엣지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저 홈 덕분에 스마트폰 뒤 카드케이스에서 빼기도 좀 더 쉽기도 하다.

이런 스티커도 동봉돼서 오는데 흠... 

 

나는 스티커를 잘 사용하는 편은 아니라 미안하지만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다.

 

아무튼 한 푼이라도 아까운 이때, 복잡한 CMA 계좌나 예적금보다는 맘 편한 토스 뱅크 입출금 통장을 통해 좀 더 유연한 재테크 생활을 영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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