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루의 단상7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현재의 소중함을 잡을 것 최근 읽고 있는 에서는 현대인들이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일에 쫓겨 사는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지만 나는 그 중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이며 형제인데, 둘 다 시간을 관장하지만 그 의미는 조금 다르다. 크로노스는 평소 우리가 일상을 보내듯 끊임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의미한다. 그러나 카이로스는 우리가 포착해야만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다. 매일 흘려보내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시간들에서 의지를 갖고 중요한 순간들을 붙잡는 것이다. 카이로스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몇 시간' 동안 할 것인지 보다는 '무엇'을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매일 하루를 정리해 나가는 것은 내 삶에서 카이로스의 시간을.. 2024. 6. 15.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비밀 - 좋았던 점/아쉬운 점/개선점 정리하기 https://www.youtube.com/shorts/RtwnCTjZAFM 한참 재테크 관련된 유튜브만 줄기차게 보다가,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내적 성장이 중요하다고 느껴 지식이나 자기계발과 관련된 유튜브를 보고 있다(성장하려면 유튜브를 끊는게...) 그렇게 접하게된 채널이 "오너스(OWNOS)". 루틴이나 재테크, 운동, 독서와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블로그 일기에 적용해봐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위에 첨부한 쇼츠에서 다루고 있는 "좋았던 점/아쉬웠던 점/아쉬웠던 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매일 적어보는 것이다. 이렇게 하루의 말미에 그 날의 기록을 남기면 평소 흘려보냈던 하루하루를 발전의 계기로 삶을 수 있다는 것. 번아웃이 와 무기력하게 몇 달을 흘려보내고 있는 나에게는 딱이다. 영상.. 2024. 6. 14. 번아웃의 나날을 딛고 -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올해들어 점점 무기력감이 심해지고 즐거운 것이 없다. 사람들도 잘 만나고 연애도 하는데, 이전과 다르게 하고싶은 것들이 줄어들고 그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쳐내기 급급하다. 원래는 너무 하고 싶은게 많아 정신이 없던 사람인데... 살면서 극도로 우울했던 시기도 있지만 이 정도로 흥미를 잃은 적은 별로 없었다. 생각해보면, 그간은 무언가 새로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는데, 최근에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는 턱없이 못 미치지만 그래도 내가 하고자 했던 것들은 어느 정도 이뤘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개업을 하고, 개업한 곳에서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이것이 참 좋은 일이면서도 내가 뭘 위해 열심히 해왔지? 앞으로 무엇을 해야하지?라는 의문을 떠오르게 하며 막막한 기분이 든다. 상담을 받으며 내가 하던.. 2024. 6. 14.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