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이슈들이 많아 혼란스러운 한 주였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수익은 -에서 +로 돌아섰다. SPY와 Tiger미국나스닥100이 아쉽게도 아직 -이긴 하지만 거의 원금을 되찾았으며, 삼성전자우가 분발해주고 나머지 주식들도 대체로 상승했다. 표로 지난주 가격과 비교해보겠다.
1. 미래에셋 ISA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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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수익이 상승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은 아직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3.16%에서 -1.37%까지 회복되었다. 저점에서 2주를 더 매수해 상승폭을 키운 것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KODEX 미국S&P500TR은 이미 다른 것에 비해 수량이 꽤 되어서 추매는 하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1.12%에서 +0.79%까지 상승했다. 수익은 그닥 높지 않지만 지난주에 비해 2% 정도 상승한 셈. 삼성전자는 주중에 72000원가까이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하긴 했지만 나쁘지 않은 수익이다. 거기에 추가로 매수한 TIGER 차이나CSI300이 의외로 선방해주었다. 3주밖에 사지 않은 것이 아쉬울 정도. CSI300은 미국의 S&P500처럼 중국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지수이다. 아무래도 개별 종목들은 리스크가 있을 것 같아 전체 시장을 추종하는 ETF를 사보았는데,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 계좌의 수익은 -2890에서 +6020원으로, 8910원의 수익이 났다. 원금대비 0.53%밖에 증가하진 않았지만 -에서 +로 돌아선 것에서 아쉬움을 채워본다. 지수 투자의 장점은 떨어지더라도 이렇게 다시 회복해준다는 부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수 위주로 모아갈 예정.
2. 키움증권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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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SPY 수익이 마이너스라 조금 슬프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수익?을 낸 계좌다. -3.80%에서 -0.18%로 손실이 회복되었다. 그래서 -17.94달러에서 -0.85달러까지, 거의 원금을 되찾았다. 손실을 보고 있을 때 섣불리 팔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깨달은 장면. 현재 환율 기준으로 21187원에서 1003원으로, 20184원을 복구했다. 결론은 아직 1003원의 손실이 난 상태... SPY는 우상향 할 것을 알기에 계속 가져갈 것이니 큰 염려는 안되지만, 그래도 빨리 빨간색으로 변했으면 좋겠다.
3. 토스증권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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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없는 투자금을 자꾸 분산하고 있어서 마음에 들진 않지만, 미국 장이 열릴 때 키움증권의 계좌 거래가 중단되어있어서 홧김에 토스 증권에서 추매를 했다. 아직 수수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키움증권에 추매 하려던 SPY를 여기서 샀다. 송금 기다리느라 가격이 조금 오른 상태에서 매수했더니 손실을 조금 보긴 했지만 이정돈 손실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그리고 DIA를 한 주 추매했는데 조금 올라주어서 기분이 좋다. 지난주 -3%에서 +0.2%까지 3.2% 올라주었고, 총 손실 -13011원에서 +2225원으로 수익이 났다. 그래서 이 계좌의 이번 주 수익은 1601원! 이것도 큰돈은 아니지만 어쨌든 수익권에 들어왔다는 점이 중요한 것 같다.
4. 미니스탁
시드가 없는 상태에서 굵직한 주식들을 사고 싶다 보니 미니 스탁을 시작했다. 잔돈을 조금씩 넣다가 테슬라에 매료되어 조금 투자금을 올려봤는데 상당히 큰 손실을 입고 있다... 이 부분은 보너스 같은 부분이라 자세히 설명 안 하겠지만, 한 개씩 사기 어려운 고가의 주식들을 조금이라도 보유하기 위해 계좌를 개설한 것이다. 미니 스탁에서는 소수점 투자가 가능하고, 한 달에 10000원 이하의 금액으로 10번까지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수수료 자체도 그렇게 비싸진 않아서 앞으로도 잔돈 생길 때마다 넣어볼까 싶다. 1000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니, 커피 한잔 참고 투자하는 식으로 해봐도 재미있지 않을까? 아무튼 손실은 -1.91%로 3202원 봤다... 투자 금액에 비해 꽤나 큰 손실이다.
5. 총수익은??
| 지난주: -20830원 | 이번주: +6265원 |
전반적인 계좌를 통합한 수익을 살펴보면, 결론적으로 총 6265의 수익이 났다! 지난주 20830의 손실에서 6265의 수익으로 전환된 셈. 계좌 전체에서 27095원이 추가된 것이니 꽤나 성공적인 투자를 했던 한 주였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수 중심에 몇 개의 우량 개별주를 매수하며 조금씩 수익을 늘려갈 예정이다. 한주 한주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계속 추이를 살펴보기 위한 이리이니 재미로 봐주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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