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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로 인한 손실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신중하게 투자해주세요.
- 지난주 일지
2021.11.27 - [재테크/초보 주식투자일지] - 21.11.27 토 투자 종목 완전 변경(SPY, KODEX 미국S&P500(TR), Tiger 미국 나스닥 100, 삼성전자 우)
이번 주 주식시장도 엄청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지난 주 투자종목을 확 정리했고, 이번 주에도 종목 자체의 큰 변동은 없다.
지난주와 이번주의 포트폴리오를 비교해본다.
삼성전자, TIGER미국나스닥100, KODEX 미국S&P500TR은 미래에셋 ISA 계좌(블로그 글 참고: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들, 미래에셋에서 ISA 계좌를 만들어보자!) , SPY는 키움증권, DIA는 토스증권에서 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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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과 한국 시장의 희비가 엇갈리는 장면.
지난 한 주간 코스피는 상승하고 S&P500은 하락했다.
애물단지였던 삼성전자가 손실을 복구하고 수익권으로 올라왔고, TIGER 미국나스닥10, KODEX미국S&P500TR, SPY와 같은 미국 관련 주식들은 손실이 더 커졌다.
손실은 23245에서 20830으로 2415원 회복됐다.
전반적으로 손실이 크긴 하지만, 이래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켜야한다는 이야기를 하나 생각이 든다.
다른 종목을 많이 늘리진 않고, 제일 저렴한데 더해 안정적인 미국의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미국S&P500TR을 분할 매수 했다. 덕분에 그나마 이정도로 손실을 방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추가로 매수한 DIA!! (미국 다우 지수 ETF)
아... 3% 손실...
13011원을 잃었다.
그래서 사실 총 손실은 33841원으로, 10596원 손실을 더 입었다. 아쉬운 부분.
미국 다우 지수는 S&P500나 나스닥보다 좀 더 고전적인 산업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처럼 경제적 상황이 나빠질 경우 하락세가 더 큰데, 그만큼 다시 복구될 수도 있다는 기대 때문에 하락 시에 매수했다.
그러나 바닥 밑엔 바닥이 있는 법... 하락장에 매수했음에도 3%가 더 빠지다니.
하지만 DIA에는 여러가지 매력이 있다.
1) 장기간 우상향.
SPY, QQQ와 마찬가지로 DIA는 다우존스라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지수를 추종한다.
그리고 또한 마찬가지로 장기간 계속해서 우상향해온 믿음직한 ETF다.
S&P500이나 QQQ와 비교했을 때는 어떻게보면 획기적인 상승률은 아니지만, 30여년간 270%라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년간의 추이.
최근 하락하고 있지만, 그것을 고려하더라도 올 1월에만 샀어도 14%의 이득을 볼 수 있다.
거기다 월배당까지 주니, 복리효과를 생각하면 엄청나지 않은가?
2) 월배당의 매력
지수 추종 ETF 중 드물게 월배당을 준다.
배당률은 1.6%로 꽤나 준수.
현재 투자하고 있는 주식들이 모두 분기배당을 하기 때문에, 다우존스 지수를 추격매수하며 월배당을 조금씩 확보할 예정이다.
<상승 및 손실의 이유>
사실 한 주간 바빠서 뉴스를 많이 챙겨보지는 못했지만, 대략 분석해본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삼성전자우의 상승?
지난 5일간의 추이.
엄청난 상승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하락했던 것에 비해선 확실히 회복세로 돌아선 느낌이다.
몇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1) 외국 투자자들의 유입과 (2) 특별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것 같다.
확실히 기존에 투자자들이 정체되어있을 때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니 주가가 오를 수 밖에 없다.
4분기 특별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무시할 수 없다.
2020년 12월, 기존의 배당금인 354원에 더해 1578원이 추가된 1932원이 지급됐다!
올해 삼성전자의 실적에 비해 배당금이 미미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현재 인수합병에 노력을 들이고 있어 특별배당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어쨌든 특별배당이 꼭 아니더라도 삼성전자는 성장배당주로서 매력이 충분하고 현재 저평가되어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모아갈 예정이다. 일단 첫 목표는 삼성전자 주식 분기 배당만으로도 삼성전자 한 주를 살 수 있을만큼 모으는 것.
그러러면 192주 정도를 매수해야하는데, 13286400원 정도가 필요하다.
아직 막막한 숫자지만 불가능한 숫자도 아니니 열심히 모아봐야겠다.
2) 미국주식의 하락
미국 주식장의 하락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큰 이유는 (1) 이미 많이 상승한 가격 (2) 코로나 오미크론 바이러스 등의 악재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이미 많이 선반영되었기 때문에 수익실현을 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매도세가 강해지며 가격이 하락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게다가 오미크론 바이러스 악재가 주초에 터지며 하락세에 가속도가 붙은 듯 하다.
그러나 일부 기사에서는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오히려 일상회복으로의 조짐이라고 이야기기도 한다.
확산세가 커지긴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후유증에 비해 무기력감, 몸살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고 치명률도 적다는 것.
이런식으로 다시 조금씩 일상으로 회복하는 추세가 생긴다면 전반적인 주가가 상승할 것이다.
지금이 싼 가격에 주식을 주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일지도 모른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아주 많은 양은 아니더라도 지금 조금씩 주워두려고 한다.
다들 각자의 선택으로 좋은 수익을 얻으실 수 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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