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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4

5시 미라클 모닝(16일차) 감사일기 - 효율성 찾기 요즘 하루를 그렇게 알차게 보내고있지 못한 것 같다. 미라클 모닝을 하며 하루를 조금 빠르게 시작하고 있지만, 그만큼 알차게 보내지는 못하는 것 같다. 전날 밤 잠을 너무 늦게 자니 하루종일 피곤해서 멍하게 지내고 일도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는다. 어제도 하루종일 한 일을 생각하니 별다른 일을 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인데, 어느 순간부터 원래의 목적은 상실하고 일어나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다. 오늘은 약속이 있어 일찍 자기는 힘들 것 같지만, 중간에 낮잠을 자거나 하면서 효율성을 확보해야겠다. 그래도 아침 감사일기를 빠짐없이 쓰고 있고 연속으로 5시 기상에 성공하고 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다. 이제 몇 가지 습관은 잘 이어가고 있으니 다른 것들을 조금씩.. 2021. 11. 9.
5시 미라클 모닝(8일차) 감사일기 - 11월, 일을 시작한다. 11월의 첫날이다. 나에게는 꽤 의미있는 날. 3월부터 무직 상태로 7개월을 보냈다. 쉬기도 했지만 참 여러가지 것들을 했다. 글도 쓰고 책도 읽고 어플도 만들고 사람도 만나고. 허송세월을 보낸 것 같다가도 나름 이것저것 하며 열심히 보냈다. 이제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다. 로딩이 꽤 있기는 하지만, 평생 받아본적 없는 월급을 받는다(그렇다고 엄청난 돈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그 동안 너무 적게 받았을 뿐...). 이제 슬슬 펑펑 돈 쓰는 일은 그만두고 열심히 돈을 모아 빚도 갚고 집 살 준비도 하고 가족,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베풀며 살아야지. 오늘은 첫 출근 전날인 만큼 일 할 준비를 조금씩 해두고 일찍 자야겠다. - 감사일기 1. 일자리 찾기 힘든 요즘, 할 일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2021. 11. 1.
5시 미라클 모닝(5일차) 감사일기 - 습관의 힘 4시 27분 눈이 떠졌다. 4시 30분에 알람을 맞춰놨는데, 알람보다도 일찍 일어나다니 신기하다. 어제 하루 종일 등산을 하고 걸어 다니고 술도 마셔 아침에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됐는데, 이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적응된 건지 군생활할 때처럼 긴장해서 일어나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혹은 어제 아침 감사일기를 쓰며 내가 아침에 일어나야하는 이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것이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것. 아침 6시 미라클모닝도 연달아 실패하던 내가 5일 동안 늦어도 5시 15분에는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현재 5일 중 2일을 실패했기 때문에 그렇게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혹여나 한 달 챌린지에 실패하더라도 다음엔 조금 더 잘할 수 있다는 자.. 2021. 10. 29.
5시 미라클 모닝(4일차) 감사일기 - 일찍 일어나야만 하는 확고한 이유 찾기 하... 오늘도 첫 날 처럼 4시 30분에 일어났다 다시 깜빡 잠들어 5시 5분에 일어났다. 이번엔 잠깐 눈 붙여야지 생각한 것도 아니고 정말 스르르 잠들어버려서 잠드는지도 몰랏다. 아예 못 일어났다면 덜 억울할텐데... 너무 나태했다. 어제 독서모임이 10시에 끝나 취침 시간이 늦어졌는데, 역시 늦게 잔 만큼 일어나기가 더 힘든 것 같다. 오늘 약속은 어떻게든 9시 30분 정도에 마무리하고 귀가해야겠다. 어제는 "아그레아블"이라는 유로 북클럽에 참여했다. 강동구의 독립서점인 Aun'd에서 하는 책모임 이후로 두번째로 해보는 유료 북클럽인데, 각자 읽은 책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로 이어지는 방식이 나름 매력적이었다. 각자 읽은 책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었고, 책을 읽은 사람의 생각과 ..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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