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ISA계좌의 차이가 무엇이고, 왜 중개형 ISA 계좌를 선택해야 하는가? (TIGER 미국나스닥 100, KODEX 미국 S&P500TR, 삼성전자(우)에 투자하기)

※ 주식 투자로 인한 손실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신중하게 투자해주세요.

 

이전 글(https://vimvatooza.tistory.com/40)에서 ISA(개인종합자산 관리 계좌)의 혜택이 무엇인지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하라고 했는데, 사실 ISA 계좌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

 

그렇다면 왜 중개형 계좌를 개설해야 할까?

 

아래 이미지는 미래에셋 홈페이지(https://securities.miraeasset.com/hks/hks4659/n02.do)에서 ISA를 유형별로 잘 정리해둔 표를 가져왔다.

위의 표에 나와있듯이, ISA는 1) 중개형 2) 신탁형 3) 일임형 총 3 가지로 구분된다.

 

표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간단히 설명해보겠다.

 

1) 중개형 

- 미국 주식을 제외한 거의 모든 투자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IRP, 연금저축펀드와 다르게 국내 개별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예금에는 투자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 거래 수수료는 들지만 내가 직접 상품을 투자하기 때문에 별도의 신탁보수나 일임수수료는 들지 않는다.

- ISA 계좌의 경우 일반형/서민형으로 구분되는데, 미래에셋의 경우 일반형은 비대면 모바일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매년 2월 나의 소득 상태를 조사하여 서민형에 해당될 경우 자동으로 서민형 계좌로 전환해준다(일반형: 200만 원까지 비과세, 중개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

 

2) 신탁형

- 리츠, ETF, 상장형 수익 증권, ETN, 펀드, 파생결합증권 / 사채, 예금, RP 등에만 투자가 가능하다(IRP, 연금저축펀드와 유사). 다만, 예금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 직접 투자상품을 선택하기는 하지만, 신탁보수(연 0.20%)가 들어간다? 아마 상품을 선택하면 투자전문가가 어느 정도 운용에 도움을 주는 방식인 듯하다.

- 비대면 계좌 개설이 불가하여 직접 증권사 지점에 방문해야 한다.

 

3) 일임형

- 펀드, ETF만 투자 가능하다.

- 직접 투자할 수 없고 투자전문가에게 일임하여 운용한다. 이에 수수료가 발생한다(연 0.10%~0.50).

 

세 가지 상품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봤다.

 

이렇게 직접 비교해보니, 중개형 ISA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해진다.

 

사실 금융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분이라면 일임형에라도 투자를 하는 것이 돈을 생으로 두는 것보다는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개인이 리스크 없이 할 수 있는 투자전략이 매우 다양하고, 이러한 부분이 수익률이 더 좋기 때문에 굳이 일임형에 투자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중개형과 신탁형의 차이는 결국 수수료와 예금 가능 여부인데, 저금리 시대에 예금은 별로 의미가 없고 결국 주식 투자를 하게 되는 상황에서 수수료까지 내가면서 신탁형 계좌를 선택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결론은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개형 ISA계좌의 경우 내가 직접 상품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막막하게 느끼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이후 포스팅에서 다루긴 하겠지만,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세 가지 상품에 투자해보기를 권한다.

 

바로 TIGER 미국나스닥 100, KODEX 미국 S&P500TR, 삼성전자우에 투자하는 것!

 

그 이유는 이후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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