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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3

최재천의 공부를 읽고 - 공부는 미리, 천천히, 스스로 경험하는 것 최근 동물학자인 최재천 교수님의 유튜브를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마침 독서 모임 회원이 최재천 교수님의 공부라는 책을 읽어보자고 제안했다. 요즘 시대에 공부라는 화두는 누구에게나 관심을 줄 만한 주제이고, 나도 여러 가지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공부법에 능숙하지 못해 공부와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그래서 기대감을 갖고 읽게 된 "최재천의 공부". 그러나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약간의 실망감을 느꼈다. 내가 기대했던 것과 달리 책은 공부법에 대해 정리가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인터뷰어와 인터뷰이의 대화를 정리한 대화록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공부법 자체보다는 공부에 대한 태도를 배울 수 있었고, 내가 너무 정리된 음식을 떠먹여주기를 바라는 게으른 태도로 책을 읽어왔다.. 2023. 1. 18.
5시 미라클 모닝(5일차) 감사일기 - 습관의 힘 4시 27분 눈이 떠졌다. 4시 30분에 알람을 맞춰놨는데, 알람보다도 일찍 일어나다니 신기하다. 어제 하루 종일 등산을 하고 걸어 다니고 술도 마셔 아침에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됐는데, 이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적응된 건지 군생활할 때처럼 긴장해서 일어나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혹은 어제 아침 감사일기를 쓰며 내가 아침에 일어나야하는 이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것이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것. 아침 6시 미라클모닝도 연달아 실패하던 내가 5일 동안 늦어도 5시 15분에는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현재 5일 중 2일을 실패했기 때문에 그렇게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혹여나 한 달 챌린지에 실패하더라도 다음엔 조금 더 잘할 수 있다는 자.. 2021. 10. 29.
5시 미라클 모닝(3일차) 감사일기 - 수첩에 쓴 것을 블로그로 옮긴 것 유튜버 시골쥐의 도시생활님과 함께하는 미라클 모닝 3일 차. 오늘부터는 일어나자마자 간단한 일기를 써보려 한다(추워서 한 30분 누워있었다). 부자들은 아침에 감사일기를 쓴다고 한다. 나도 그래도 요즘엔 감사할 일이 꽤 있으므로 해볼 만한 작업인 것 같다. 부자를 떠나서 아침의 시작을 긍정적인 요소로 한다면 당연히 좋지 않나! 한 가지부터 세 가지까지 자유롭게 적어봐야지. 1.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 6시 미라클 모닝을 한 번 실패했었고 이번 미라클 모닝도 첫 날부터 실패해서 난 안되나... 좌절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첫 날도 5시 15분에 일어나긴 했고 이틀 연속 5시보다도 이른 4시 30분 정도에 일어날 수 있었다. 남은 29일도 열심히 해야..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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