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전 필요할 때 청약통장 해지할 필요 없습니다! - 청약통장 담보대출

청약통장 담보대출?

 

많은 사람들이 청약을 할 만한 자본이 없다고 하더라도, 청약통장의 점수를 쌓기 위해 미리 청약통장을 개설하여 매달 2만 원 이상의 돈을 입금하고 있다. 청년 주택청약통장이라면 최대 3.3%의 연이자를 얻을 수 있지만, 청약에 당첨되지 않는 이상 내가 저금한 돈을 꺼내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급전이 필요하거나 청약 자체에 회의를 느끼는 경우 청약통장을 해지해 목돈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몇 년에서 몇십 년 모아 온 청약통장, 해지하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은가? 다른 방법은 없을까?

 

청약통장 담보대출은 위험한가?

 

그럴 때 필요한 제도가 바로 '청약저축 담보대출'이다. 말 그대로 내가 저축해놓은 청약통장에 들어있는 돈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것이다. 우리가 '담보'라고 하면 상당히 거부감을 느끼는데, 이는 사실 엄청난 편견이다. 오히려 신용대출보다 훨씬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왜 안전한가? 0원인 상태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가 갖고 있는 돈을 담보로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신용도에 거의 영향이 가지 않고, 이자도 정말 저렴하다. 금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주 비싸야 2% 중반대이고, 저렴한 곳은 1% 대도 있다. 아마도 담보대출에 대한 거부감은 집을 구매할 때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경우 이후 집 값이 감소할 때 손실이 매우 큰 사례를 많이 봐와서 때문일 것 같은데,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 자체가 내가 갖고 있는 돈에서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혹여나 손실을 보더라도 내 자본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청약통장 담보대출, 얼마나 받을 수 있나?

은행별로 청약통장에 들어있는 금액의 90~95%를 대출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청약 통장에 1000만원의 금액이 들어있다면 최소 900만 원은 대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내가 담보대출보다 더 높은 이자의 다른 신용대출을 쓰고 있다면, 담보대출을 받아 신용대출을 갚음으로써 신용도도 관리할 수 있고 대출 이율을 줄일 수도 있다. 혹은 내가 집을 사거나 주식을 사기 위해 낮은 이율의 레버리지로 활용할 수도 있고, 생활비가 부족한 달에 잠시 비상금으로 사용하고 갚아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담보대출 횟수 자체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신용카드 회사에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기보다는 담보대출을 잘 활용해보자.

 

청양통장 담보대출 받는 법?

 

대출을 받는 방법 자체는 매우 간단해서 이곳에서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다. 신분증만 있다면 청약통장 계좌가 개설되어있는 은행에 직접 찾아가거나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하게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을 받은 상태에서도 평소처럼 럼 통장에 납입이 가능하고, 중도상환이자 없이 언제든지 갚을 수 있기 때문에, 해지보다는 담보대출 사용을 적극 추천한다! 이외에 보험도 담보대출도 가능한데, 이 부분에서는 추후에 따로 설명해보겠다.